카라시마 미도리의 최대 히트곡이자 대표곡인 Silent Eve입니다.
국내에도 일본 음악을 듣는 분들 사이에서는 (이 곡만큼은) 꽤나 유명하니까 익숙한 분들도 제법 많을 겁니다.
덕후들 사이에서도 White Album 매드무비로 유명하고(...)
연인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랑을 하고야 만 아픔.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함께하고 싶었던 아쉬움.
상처입을 것을 알면서도 친구로 남기보다 사랑을 택한 괴로움.
이 세 가지의 감정이 얽히고 섥혀 슬픈 피아노 음색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한 시인이 자신의 하이쿠에서 겨울 계절어(하이쿠에는 반드시 계절을 나타내는 어구가 들어가야 합니다)를
"카라시마를 듣네"라고 썼을 정도로, 이 곡이 거의 카라시마 미도리의 음악적 아이덴티티가 되어 버렸습니다.
카라시마 미도리 ≒ Silent Eve라는 인식이 워낙에 강하기 때문에, 이 곡부터 올리면 너무 대중성에 영합하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천천~히 올 크리스마스 때나 올릴 까 싶었습니다만, 리퀘스트가 들어와 버리는 바람에(;ㅁ;) 올립니다.
...그나저나, 유튜브에서 영상 검색을 해서 마음에 드는 영상을 찾아봤는데(랄까 맨 위에 나온 영상이지만)
업로드 아이디가 어째 많이 본 아이디다 싶더니 제가 직접 DVD 추출해서 작년 초에 올린 영상이었네요. 이거 뭥미(-_-)
サイレント・イヴ(Silent Eve)
작사 : 辛島美登里(카라시마 미도리)
작곡 : 辛島美登里(카라시마 미도리)
편곡 : 若草恵(와카쿠사 케이)
노래 : 辛島美登里(카라시마 미도리)
真っ白な粉雪 人は立ち止まり
흰 눈이 내리면 사람들은 멈춰 서서
心が求める場所を 思いだすの
마음 기댈 곳을 찾아 헤매이네
いくつも愛を 重ねても 引きよせても
그렇게나 사랑을 붙잡고 애걸해도
なぜ 大事な夜に あなたはいないの
이 소중한 밤에 당신은 곁에 있어 주질 않아
さようならを決めたことは けっしてあなたのためじゃない
이 이별은 결코 당신을 위한 것이 아니야
不安に揺れるキャンドル 悲しかったから
불안하게 떨리는 촛불이 너무 슬퍼 보여서
ともだちっていうルールは とても難しいゲームね
친구라는 벽이 너무나 두텁다며
もう二度と 二人のことを 邪魔したりしない
두 번 다시는 두 사람을 방해하지 않으리라 맹세했지
本当は 誰れもが やさしくなりたい
사실은 누구나 따스한 사랑을 하고 싶어하지만
それでも 天使に人はなれないから
어차피 덧없는 소망에 불과하기에
瞳をそらさずに 想い出はうるむけれど
흐르는 눈물이 추억을 적시지만
移りゆく季節が ページをめくるわ
시간이 흐르면 그 눈물조차 과거가 되어가지
さようならを決めたことは けっしてあなたのせいじゃない
이 이별은 결코 당신 때문이 아니야
飾った花もカードもみんな Merry Christmas For Me
쓸쓸히 놓여진 꽃과 카드도 나를 축복하건만
ともだちって微笑むより 今は一人で泣かせてね
친구로서 웃기보다 연인으로 울며
もう一度 私の夢をつかむまで Silent Nlght
다시 사랑할 날이 오기까지 고요한 밤을 지새네
もう一度 私の夢をつかむまで Silent Nlght
다시 사랑할 날이 오기까지 고요한 밤을 지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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