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05일 | 辛島美登里 | サイレント・イヴ
카라시마 미도리의 최대 히트곡이자 대표곡인 Silent Eve입니다.
국내에도 일본 음악을 듣는 분들 사이에서는 (이 곡만큼은) 꽤나 유명하니까 익숙한 분들도 제법 많을 겁니다.
덕후들 사이에서도 White Album 매드무비로 유명하고(...)

연인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랑을 하고야 만 아픔.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함께하고 싶었던 아쉬움.
상처입을 것을 알면서도 친구로 남기보다 사랑을 택한 괴로움.
이 세 가지의 감정이 얽히고 섥혀 슬픈 피아노 음색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한 시인이 자신의 하이쿠에서 겨울 계절어(하이쿠에는 반드시 계절을 나타내는 어구가 들어가야 합니다)를
"카라시마를 듣네"라고 썼을 정도로, 이 곡이 거의 카라시마 미도리의 음악적 아이덴티티가 되어 버렸습니다.

카라시마 미도리 ≒ Silent Eve라는 인식이 워낙에 강하기 때문에, 이 곡부터 올리면 너무 대중성에 영합하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천천~히 올 크리스마스 때나 올릴 까 싶었습니다만, 리퀘스트가 들어와 버리는 바람에(;ㅁ;) 올립니다.

...그나저나, 유튜브에서 영상 검색을 해서 마음에 드는 영상을 찾아봤는데(랄까 맨 위에 나온 영상이지만)
업로드 아이디가 어째 많이 본 아이디다 싶더니 제가 직접 DVD 추출해서 작년 초에 올린 영상이었네요. 이거 뭥미(-_-)



サイレント・イヴ(Silent Eve)

작사 : 辛島美登里(카라시마 미도리)
작곡 : 辛島美登里(카라시마 미도리)
편곡 : 若草恵(와카쿠사 케이)
노래 : 辛島美登里(카라시마 미도리)

真っ白な粉雪 人は立ち止まり
흰 눈이 내리면 사람들은 멈춰 서서
心が求める場所を 思いだすの
마음 기댈 곳을 찾아 헤매이네

いくつも愛を 重ねても 引きよせても
그렇게나 사랑을 붙잡고 애걸해도
なぜ 大事な夜に あなたはいないの
이 소중한 밤에 당신은 곁에 있어 주질 않아

さようならを決めたことは けっしてあなたのためじゃない
이 이별은 결코 당신을 위한 것이 아니야
不安に揺れるキャンドル 悲しかったから
불안하게 떨리는 촛불이 너무 슬퍼 보여서
ともだちっていうルールは とても難しいゲームね
친구라는 벽이 너무나 두텁다며
もう二度と 二人のことを 邪魔したりしない
두 번 다시는 두 사람을 방해하지 않으리라 맹세했지

本当は 誰れもが やさしくなりたい
사실은 누구나 따스한 사랑을 하고 싶어하지만
それでも 天使に人はなれないから
어차피 덧없는 소망에 불과하기에

瞳をそらさずに 想い出はうるむけれど
흐르는 눈물이 추억을 적시지만
移りゆく季節が ページをめくるわ
시간이 흐르면 그 눈물조차 과거가 되어가지

さようならを決めたことは けっしてあなたのせいじゃない
이 이별은 결코 당신 때문이 아니야
飾った花もカードもみんな Merry Christmas For Me
쓸쓸히 놓여진 꽃과 카드도 나를 축복하건만
ともだちって微笑むより 今は一人で泣かせてね
친구로서 웃기보다 연인으로 울며
もう一度 私の夢をつかむまで Silent Nlght
다시 사랑할 날이 오기까지 고요한 밤을 지새네

もう一度 私の夢をつかむまで Silent Nlght
다시 사랑할 날이 오기까지 고요한 밤을 지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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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눈송이 | 2008/04/05 12:19 | 辛島美登里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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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눈송이 at 2008/04/05 13:42
< 아리나 >
원래 올해 크리스마스 때나 올리려고 했는데. ;ㅁ;
아, 아까 들어가서 그 글은 봤어요. 감사감사 >ㅁ<
Commented by 뽀뽀로 at 2008/04/05 13:52
이번 야마토 나데시코 앨범 마지막에 들어있는 실황녹음 사일런트 이브 들어보면 마지막에 "감사합니다" 하고 말하쟎아요....
같이 엠피쓰리 플레이어에 넣어둔 misia의 하떼나꾸 쯔즈꾸 스토리~ 도 마지막에 미~샤 양이 "감사합니다~"하고 샤방한 목소리로 인삿말을 날려주시는데,
저 인삿말들을 들을때마다... "아, 난 언제 저 라이브를 한번 가보지?" 하게됩니다..

라이브 가보고 싶은 가수들이 몇 있어요.
가라시마 양과, 미샤, 마키... 글고 후루우치 토코.
화려함이 유명한 유밍도 한번 가보고싶고...
예전엔 이마이 미키도 노래를 곧잘했는데 애기낳고 무리하게 살이 빠지더니, 그담노래들은 영 고음이 째져서 잘안듣거든요...
그쵸..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은 라이브 한번 가보고 싶어요....
라이브 동영상보니 함 가보고 싶군요...
Commented by 눈송이 at 2008/04/05 14:07
< 뽀뽀로 >
그렇죠. 저도 막상 라이브에 가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가본 건 내한했던 Bump Of Chicken과 히라하라 아야카 정도...
(물론 국내 가수들은 종종 다니죠. 인순이라던지 조용필이라던지 -_-)

카라시마 미도리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고, DCT는 아무래도 좀 힘들 것 같고...
(이건 가려면 스케쥴을 이삼일은 비워야 하니 -_-)
...개인적으로는 나카지마 미유키씨의 야회를 꼭 보고 싶네요.

이마이 미키는... Goodbye Yesterday 이후로는 썩 마음에 드는 곡이 없어서 거의 듣지 않고 있습니다. ^-^

후루우치 토오코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기회가 나면(= 북오프에서 보이면 -_-) 음반 한 번 사 봐야겠네요.
Commented by 눈송이 at 2008/04/05 14:07
< 아리나 >
들어갔더니 둘 다 있길래 둘 다 한번에 봤어요 -ㅁ-
Commented by 뽀뽀로 at 2008/04/06 21:24
아, 그러세요.. 베스트 앨범이 괜찮구요, 가장 최근에 나온, 캐시미어 뮤직이 좋답니다.
노래들 좋아요..(하긴 제가 좋아하는 가수이니 뭐가 안좋겟습니까만은)
그렇죠.. 이마이 미키는, 제 기억에는, 미라이(未來) 앨범부터 고음이 영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그래서 그 이후 앨범들은 사는게 별로 시큰둥. 합니다.
(그러면서 아쿠아, 이스케이프, 등등 갖고 있다는...-.-;; 한번 든 정이 쉽게 떨어지지 않아서요)
이마이 미키는 개인적으로 제 20대의 롤모델 이였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쉽게 버려지지 않네요...
Commented by 눈송이 at 2008/04/07 00:38
< 뽀뽀로 >
싱글은 Goodbye Yesterday 딱 하나고, 앨범을 예닐곱장 정도 가지고는 있는데 죄다 베스트네요. -_-
아이보리...같은 경우는 아직도 가끔 듣습니다. 1부터 3까지 다 샀구요.
누군가가 미녀와 야수 커플이라고 비웃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저는 양쪽 다 좋아하기 때문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지만요.
Pride...같은 곡을 선물하면서 프로포즈 받으면 누구라도 거절할 수 없지 않을까요? ^-^

그리고 받은 앨범은 잘 듣겠습니다 ^-^
Commented by 뽀뽀로 at 2008/04/07 00:46
제 롤 모델이였다고 했지요?
저 여자 자체를 참 좋아했어요.. 처음 아마 4집 내던 시절정도부터요. 89년 정도인가? 계속 지켜봐왔던 연예인이지요.
처음엔 모델로, 후엔 가수로.

처음엔 호테이 토모야스랑 작업 안했어요..
가케하라 아케미, 사토 준, 上田知華(우에다 치카 라고 멋대로 읽어왔는데 갑자기 자신없어지네요) 등등이랑 하다가, 호테이를 만났지요.

그 시절에 호테이는, 윽 오래되니 기억도 가물가물(급 앨범을 찾아봤습니다) 야마시타 구미코 랑 아마, 결혼한 상태였던걸로 알아요.
그 야마시타 쿠미코를 이혼시키고, 그 자리를 꿰 찬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걸로 저한테 호감도가 하락했지요...
나이들다보니, 그것도 운명일수 있다. 싶지만, 그래도 찜찜하긴 마찬가집니다.
야마시타 구미코랑 꽤 오래산 걸로 아는데,
어찌된건지, 야마시타 구미코 사이에선 아이가 없고,
야마시타 구미코도 호테이랑 헤어지고 그 오랜동안 아이가 없던 사람이 쌍동이 엄마가 돼고, 호테이도, 아이샤 라는 아기를 갖지요...

몰라도 되는 이야기긴 하지만, 워낙 제가 이마이 미키를 좋아했던지라, 별별 시시콜콜 이야기도 좀 알고, 야마시타 구미코는 어떤 사람인지 앨범을 다 사고..(호테이 색깔이 훨씬 더 잘나타나는 노래들이더군요)
추억은 방울방울 비디오도 있답니다... 순전히 이마이 미키가 더빙했단 이유로 요...


그냥 급 기억이 나서.. 씁니다....이마이 미키는, 베스트 포함해서 죄다 앨범을 갖고 있어요. 저는 왠만해서는 싱글을 안사요.. 싱글 사고나면, 앨범에 있는 경우가 허다해서, 커플링이 유난히 좋은데 그 커플링이 앨범에 안들어있는 경우만 가끔 삽니다...
Commented by 눈송이 at 2008/04/07 00:56
< 뽀뽀로 >
그런 자세한 이야기까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누가 미녀와 야수라고 말했듯이 ^-^
이마이 미키씨가 그 자리를 꿰찼다...라는 표현은 약간 맞지 않을 것 같네요.
그냥 그전부터 불화나 그런 게 있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속도위반 결혼도 아니고요 -ㅁ-

저도 싱글은 그렇게 사는 편은 아니네요.
오래된 가수들을 많이 좋아하기 때문에 싱글을 사모으려면 등골이 휠 지도 몰라요 -ㅁ-
가뜩이나 새우등인데 말이죠.(물론 앨범을 사모아서 등골이 휘어서 새우등이 된 건 아님)

Tea For Two라던지... 이마이 미키 곡들은 몇 곡 더 올릴 예정입니다.
...영상이 있으면요. -_-(뭐 없으면 mp3 올려도 되긴 하는데 좀 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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