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05일 | 松任谷由実 | 卒業写真
松任谷由実(마츠토야 유미)는 1972년에 데뷔하여 현재까지도 일본 최정상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건하게 굳히고 있는, 명실공히 국민가수라고 부를 수 있을 만한 대가수입니다.
당시에는 荒井由実(아라이 유미)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였으나, 1976년에 작/편곡가인 松任谷正隆(마츠토야 마사타카)와 결혼하며 마츠토야 유미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활동하게 됩니다.
(보통 여성 연예인들은 결혼 후에도 이전 성을 예명으로서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그리고 현재 데뷔한지 35년 이상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뉴 뮤직의 여왕" "연애의 교조"로 불리우며 대단히 정력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구요.

이 곡은 아라이 유미였던 시절에 발표한 곡으로 당시에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졸업 시즌이면 반드시 어딘가에서 들려올 정도로 시대를 초월한 명곡입니다.
마츠토야 유미의 곡 중에서는 워낙에 명곡이 많아 대표곡을 꼽기도 힘들지만, 제게 딱 한 곡만 선택하라고 말한다면 아마도 이 곡을 선택하지 않을까요? ^-^



卒業写真(졸업사진)

작사 : 荒井由実(아라이 유미)
작곡 : 荒井由実(아라이 유미)
편곡 : 松任谷正隆(마츠토야 마사타카)
노래 : 松任谷由実(마츠토야 유미)

悲しいことがあると 開く皮の表紙
힘들 때 가죽표지 앨범을 열어 보면
卒業写真のあの人は やさしい目をしてる
졸업사진에 찍힌 당신의 따스한 눈빛

街でみかけたとき 何も言えなかった
언젠가 우연히 보곤 말문이 막혔었죠
卒業写真の面影が そのままだったから
졸업사진 속 모습 그대로였기에

人ごみに流されて 変わってゆく私を
삶에 떠밀려 휘청거릴 때
あなたはときどき 遠くでしかって
당신이 나를 보면 혼을 내겠죠

話しかけるように ゆれる柳の下を
말을 걸 듯 흔들리는 버들 아래
通った道さえ今はもう 電車から見るだけ
함께 걷던 길도 이제는 차창으로 바라볼 뿐

あの頃の生き方を あなたは忘れないで
그 때 그 시절 당신만은 변하지 말아요
あなたは私の 青春そのもの
당신은 내 청춘의 전부니까요

人ごみに流されて 変わってゆく私を
삶에 떠밀려 휘청거릴 때
あなたはときどき 遠くでしかって
당신이 나를 보면 혼을 내겠죠
あなたは私の 青春そのもの
당신은 내 청춘의 전부니까요
Posted by 눈송이 | 2008/06/05 11:08 | 松任谷由実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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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루리도 at 2008/06/05 20:07
아래 오프코스(의오다 카즈마사)도 그렇고..^^
정말 오랜세월 일본음악계를 지탱해오신 분들이랄까요.

정말 그 음악성들 끝내주시죠..^^

ps.개인적으로는 아라이 유미의 곡 중 처음 접했던,
'상냥함에 감싸안긴다면'을 제일 좋아합니다.
(마녀의 택급편의 이미지송이기도 한..^^)
Commented by 눈송이 at 2008/06/05 20:58
루즈의 전언과 상냥함에 감싸안긴다면 둘 중에 하나가 마츠토야 유미의 다음 곡이 될 예정입니다.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_-
Commented by 뽀뽀로 at 2008/06/05 23:06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늘상 틀어놓고 있는 우리집 아이들이 합창하는 노래가 저 루즈의 전언입니다. 그에 비하면, 야사시사니 쯔쯔마레나가라 는 좀 어려운지 잘 안부르네요...

둘중 어느것이나, 올려주시면 아마 우리집 애들 다 몰려와서 같이 부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츠토야 유미는, 욕하다가 정든 가수라고 해야되나...
처음엔 염소 목소리라고 싫어했습니다.
아마 92년인가 93년인가, 즞또 아나따가 스끼닷다(제 컴이 일본어 입력이 안됩니다. 양해바랍니다) 라는 드라마 주제가였던 한여름 밤의 꿈 인가 그노래를 들어본게 처음이예요...

너무 귀에 거슬리는 음악이였는데,
한편으로 영 잊혀지지 않는 노래였답니다.
그후로 듣기 시작해서.
제가 음반이 나오면 꼭 사는 가수중 한명입니다.
외려 오랫만에 한번씩 내주시는 다케우치 마리야는 흥미가 좀 덜합니다만...

노래들이 참 좋지요..
빠른 노래는 빠른 노래대로, 발라드는 발라드 대로.
제가 언젠가 말씀 드렸는데, 열심히 들었던 음반들이 저한테는 명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앨범들 많지만 카트만두 와, The Dancing sun, Cowgirl dreaming, Wave of the suyuya(스유아의 물결) 앨범이 참 맘에 듭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목소리가 저음으로 깊어지는데, 저 앨범들 속의 목소리 차분하면서 듣기가 좋아요....

유밍의 콘서트도 화려하기 이를데 없다는데, 꼭 가보고 싶은 콘서트 중에 하납니다...

마키와, 유밍, 미샤는 꼭 가보고 싶어요..
Commented by 눈송이 at 2008/06/06 09:44
염소 목소리, 그럴싸한 표현이군요 ;
제가 유밍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春よ、来い입니다. 요즘은 국내에서도 리메이크되어서 제법 유명하려나.
真夏の夜の夢, 전에 번역한 적이 있네요. 제법 중독성이 강한 노래였었습니다.
骨まで溶けるような~♪

전 유밍이나 나카지마 미유키처럼 악곡이 너무 많은 가수는 애시당초 포기하고 베스트앨범을 삽니다. 베스트앨범 외적으로 가끔 괜찮다 싶은 곡이 있으면 따로 사구요.

그러다 보니 생각보다 조예가 깊지는 않다는 게 포인트(?)려나. 우으 :(
Commented by 뽀뽀로 at 2008/06/06 10:12
유밍 앨범이 필요하시면 언제는 말씀하세요. 갖고 있는게 몇개 됩니다....
위에 언급한 앨범들 말고도 베스트와, 그후에 나온 앨범들이 몇개 더 있습니다.
Commented by 눈송이 at 2008/06/10 08:41
네. -ㅁ-
개인적으로는 음반은 사서 듣는 주의기 때문에 아마 요청할 일은 없을 것 같지만 ;
Commented by 나나 at 2008/06/09 20:33
아아 저는 금요일날 들은 카라시마씨의 노래가 더 마음에 드네요 ;;
Commented by 눈송이 at 2008/06/10 08:41
오오 감사 -ㅁ-///
하지만 영상이 하도 올라오는게 없어서 몇곡 못 올릴 겁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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