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井美樹(이마이 미키)의 곡 중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곡인 Pride입니다.
덧글 쓰다가 생각난 김에 잽싸게 올리게 되었네요.
이마이 미키는 데뷔 전 경력이 상당히 묘한데,
학창 시절에는 육상선수(일본의 전국체전에 해당하는 인터하이에 대표로 출전한 적도 있음)였습니다.
연예계 데뷔는 모델 -> 배우(첫 배역이 레슬러. 운동선수 출신이라서?) -> 영화배우 -> 가수라는 형태로, 어떤 의미로는 별 산전수전을 다 겪고 나서야 가수가 된 경우입니다.
그 전까지는 사실 큰 인기가 없었는데, 가수가 된 이후로 "모던 발라드의 여왕"이라고 불리우며 크게 인기를 끌었지요.
가수 데뷔 후 5년정도 활동하다 이후로는 배우 일은 접고 가수 일에만 전념하고 있구요.
이 곡에는 멋진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이 곡이 발표될 당시에 이마이 미키의 곡은 布袋寅泰(호테이 토모야스)라는 가수 겸 기타리스트(일본에서는 기타리스트지만, 국내에서는 영화 「사무라이 픽션」의 주인공으로 유명)가 작업해주고 있었는데요.
장년간의 작업으로 정분이 났는지(?) 둘은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 때 호테이 토모야스가 프로포즈 선물로 만들어 준 곡이 바로 이 곡. Pride지요.
연예인끼리의 결혼은 행복하게 살기 힘들다는 말도 있지만, 그 말을 비웃듯이 전국 투어를 함께 하는 등 아직도 러브러브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수 데뷔 20년째인 2006년 홍백가합전에 (의외로) 첫 출장해서 이 곡을 불렀습니다.
가수 데뷔 20년간 숱한 히트곡을 불러왔지만, 그만큼 이 곡이 자신에게 있어서 의미가 깊은 곡이라는 뜻이겠지요.
영상은 바로 위에 언급한 2006년 홍백가합전의 영상입니다.
참고로 기타는 남편이 직접 연주하고 있습니다 ^-^
Pride
작사 : 布袋寅泰(호테이 토모야스)
작곡 : 布袋寅泰(호테이 토모야스)
편곡 : 布袋寅泰(호테이 토모야스)
노래 : 今井美樹(이마이 미키)
私は今 南の一つ星を 見上げて誓った
남녘 하늘에 뜬 별을 바라보며 맹세했어요
どんな時も 微笑みを絶やさずに 歩いて行こうと
무슨 일이 있어도 웃으며 살아가겠다고
貴方を想うと ただせつなくて 涙を流しては
당신을 생각하면 가슴아파 눈물이 흘러
星に願いを 月に祈りを 捧げるためだけに生きてきた
별님에게 소원을 달님에게 기원을 드리면서 살아왔어요
だけど今は 貴方への愛こそが 私のプライド
하지만 지금은 당신을 사랑하는 것만이 나의 긍지랍니다
やさしさとは 許し合うことを知る 最後の真実
사랑이란 서로를 용서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わがままさえ 愛しく思えたなら 本当に幸せ
단점마저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겠죠
貴方は私に 自由と孤独を 教えてくれた人
당신은 내게 자유와 고독을 가르쳐 준 사람
夜が来るたびに 無口になって 震える肩を抱きしめていた
외로워 홀로 눈물짓게 만들었던 사람
だけど今は 貴方への愛こそが 私のプライド
하지만 지금은 당신을 사랑하는 것만이 나의 긍지랍니다
いつか私も 空を飛べるはず ずっと信じていた
나도 언젠간 날아갈 수 있을까요
翼があったら 飛んでゆくのに 貴方の胸に今すぐにでも
예쁘게 돋아난 날개를 펼치고 당장이라도 당신 품 속에
見上げてみて 南の一つの星を 素敵な空でしょう
아름다운 남녘 하늘에 뜬 별을 바라봐요
私は今 貴方への愛だけに 笑って 泣いてる
당신을 사랑하기에 흐르는 눈물마저 빛이 나네요